-
총리 대출 돕고 BBC 회장 됐다?…영국 뒤흔든 '금수저 인맥'
영국 선데이타임스는 29일(현지시간) 리처드 샤프 BBC 회장이 보리스 존슨 전 총리의 개인 대출을 도왔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사진 선데이타임스 캡쳐 영국 BBC 방송의 리처
-
[이상언의 시시각각] 어정쩡한 전당대회와 설날
이상언 논설위원 한국 정당에서 전당대회의 용도는 당 대표나 대선후보 선출이다. 대표를 뽑을 때 최고위원으로 불리는 간부를 함께 선발한다. 양대 정당에서 투표는 대의원과 당원이 하
-
선로 낡아 툭하면 지연 운행·파업, 영국 ‘철도의 나라’ 맞아?
━ 짐 불리의 런던 아이 영국 철도 노동자들이 파업 중이던 지난해 12월 29일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장식된 런던 유스턴 역에서 승객들이 열차운행 게시판을 쳐다보고 있다.
-
해리 왕자 "탈레반 25명 사살"…탈레반 “국제법정 회부해야”
영국 해리 왕자. 로이터 영국 해리 왕자가 자서전을 통해 아프간전에서 25명의 탈레반을 사살했다고 밝히자 탈레반 정부는 해리 왕자를 국제법정에 회부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
56조에 사들인 트위터 뒤집어놨다…재산 100조 줄어든 괴짜 [2022 후후월드⑩ ·끝]
⑩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1억명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린 '트윗광' 일론 머스크(51)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2017년 농담처럼 "트위터, 얼마면 되겠니
-
바이든도 시진핑도 앞다퉈 회동…'국제 왕따'가 '인싸' 됐다 [2022 후후월드⑧]
⑧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무함마드 빈 살만(37)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는 올해 가장 드라마틱한 변화의 한 해를 보낸 국제 인물 중 하나다. 올 초만 해도 서
-
이란 히잡시위 불댕긴 아미니, 트위터 정치화 논란 머스크
올해의 ‘글로벌 인물’ 10 2022년 한 해도 국제사회는 갈등과 충돌, 부침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 2월 24일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10개월째 이어지면서 볼로디미르 젤렌스
-
올해만 세번째 英 총리...보수당 재건 과제 안고 취임한 수낵[2022후후월드⑦]
━ ⑦리시 수낵 영국 총리 2022년은 영국 정치권에 '잔인한 해'였다. 한 해 동안 세 번째 총리를 맞는 혼돈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42세인 리시 수낵은 영국의 경제
-
[고정애의 시시각각] 여당 경선룰 유감
고정애 논설위원 “‘국왕 살해’로 관리되는 절대군주제(an absolute monarchy, moderated by regicide).” 영국 보수당의 원로인 윌리엄 헤이그가 자
-
[이혜정의 이코노믹스] 사회격차 키우는 교육, 이제는 바꿔야 할 때다
━ 양극화 해소와 교육 이혜정 교육과혁신연구소장 교육은 일반적으로 경제 격차를 넘어 계층 간 이동 사다리의 역할을 한다고 인식돼 왔다. 교육은 사회·경제 양극화를 해소하는
-
해리, 형 윌리엄에도 비난의 화살…英 “찰스 대관식 오지마” 여론도
넷플릭스 '해리와 메건' 다큐멘터리에서 해리 왕자의 부인 메건 마클이 눈물을 닦는 모습. 사진 유튜브 캡처 영국 왕실을 떠나 미국에 정착한 해리 왕자 부부가 넷플릭스 다큐시리즈를
-
길 막고 쫓아가면서 음담패설 …'캣콜링' 징역 2년 사는 나라
영국이 길거리 등 공공장소에서 여성에게 성희롱성 추파를 던지는 등의 행위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영국이 공공장소에서 일어나는 성희롱의 처벌 수위를 높이는 법
-
초등학교 학력평가 시험서 '미달' 점수받은 英의원들
런던 의사당 건물과 런던 명물 빅벤. EPA=연합뉴스 영국 의회 의원들이 영국 초등학교 마지막 학년에 치르는 학력평가 시험에 도전했다가 평균 점수에 미달하는 성적표를 받았다.
-
[이현상의 시시각각] 윤 대통령, 마거릿 대처가 될 수 있을까
이현상 논설실장 윤석열 대통령은 5월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영국 전시내각 때 처칠과 애틀리의 '파트너십'을 거론했다. 갓 취임한 대통령의 협치 의지가 주목받았다. 그러나 최근 노
-
[오병상의 코멘터리] 윤석열, 민주노총에 돌직구 던지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오늘 우리 민생과 국가 경제에 초래될 더 심각한 위기를 막기 위해 부득이 시멘트 분야의 운송 거부자에 대해
-
[월간중앙] 도전인터뷰 | 돌아온 김용태 여의도연구원장의 보수 회생 플랜
“중도층과 청년 붙잡을 정책과 인물 없이는 수도권 선거 어렵다” ■ “여의도연구원 위상 되찾기 위해 정책·소통·여론조사 능력 강화하겠다” ■ “첨예한 이슈에 당·정부보다 먼저 입
-
“젊은 세대에 문 열지 않으면 정당도, 국가도 소멸” [임종주 논설위원이 간다]
━ 청년정치, 선택의 문제 아니다 ■ 「 유권자 60% “20~30대 청년 정치인에 투표할 의향 있다” 거대 양당, 인재 육성보다 그때그때 선거용 ‘발탁’에 치중 한
-
英 재정 88조원 확충안 발표 "에너지 업체에 횡재세 걷겠다"
영국이 에너지 업체에 '횡재세'를 걷고 공공 지출을 축소해 재정을 550억 파운드(약 88조원) 확충하기로 했다. 리즈 트러스 전 총리가 50년 만의 최대 규모 감세안을 내놓
-
[이번 주 리뷰] 野 헌정 첫 시정연설 보이콧…이재용 삼성 회장 취임(24~29일)
10월 마지막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북한 방사포 #북핵 #북 탄도미사일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이재명 #유동규 #대장동 #윤석열 시정연설 #민주당 보이콧 #김범수ㆍ이해진 #중국
-
프라다 신고 빈민촌 간 男…'1조 슈퍼리치' 총리 때리는 英
리시 수낵 영국 총리. AP=연합뉴스 가족 재산이 1조원이 넘어 이른바 ‘슈퍼리치’로 불리는 리시 수낵 신임 영국 총리에 대해 야당 등 반대 세력을 중심으로 영국 내에서 비판의
-
트러스 떠나고 그녀가 돌아왔다…‘보수의 새 여왕’ 6일 만의 귀환
수엘라 브레이버먼 영국 내무장관이 26일(현지시간) 총리 관저에서 내각 회의를 마친 후 나오고 있다. EPA=연합뉴스 “보수의 새로운 여왕” 영국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
[노트북을 열며] 중국식 안정, 영국식 혼란
강혜란 국제팀장 중국 시진핑 3기 지도부 교체 기간, 서구에서 가장 오래된 현대 민주주의 국가인 영국도 새 지도자 선출 중이었다. 44일 만에 단명한 리즈 트러스 총리의 후임자를
-
수낵 총리 첫 연설 “트러스 정부 실수들 바로잡겠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보수당 대표로 선출된 리시 수낵 신임 총리가 25일 찰스 3세 국왕을 알현하고 총리에 취임했다. 그는 찰스 3세가 국왕에 오른 후 처음으로 임명한 총리다.
-
[오병상의 코멘터리] 인도귀족이 총리가 될 수 있었던 이유
영국의 신임총리 리시 수낵이 25일 총리관저 다우닝 10번지 앞에서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1. 리시 수낵(42)이 유색인종 최초로 25일 영국 총